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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밥통 고치러 갔다가 차량 램프 깨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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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군입니다.

 

오늘은 차량 램프 깨먹은 썰을 한번 풀어보고자 합니다...흑흑...ㅠ.ㅠ

 

어느날 갑자기 저희 집의 밥을 책임지던 밥솥이 작동을 안하는겁니다.

 

밥솥 입니다...(사실 이 사진에는 비밀이...ㄷㄷㄷ)

 

잘 작동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몇년전에 내솥 코팅이 벗겨져서 AS센터를 다녀온적이 있는데 거기를 다시 갔습니다.

AS센터가 집이랑 가까워서 별 생각없이 갔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AS센터 자체 주차장이 없어서 바로 근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자리가 구석에 조금 빡빡한 공간에 하나 있었는데 별 생각없이 주차를 했습니다.

후진주차를 평소와 다름없이 하였는데 갑자기 !!

 

뿌지직!!

하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놀래서 차를 세우고 뒤로 갔더니...

 

ㅠ.ㅠ....ㅠ.ㅠ...ㅠ.ㅠ

 

테일램프가 와장창 깨져버렸습니다.

다행히? 옆에 차를 박은건? 아니고, 떡 저 높이에 살짝 튀어나온 구조물이 있었는데 거기를 박았네요;;

 

살짝 튀어나온 구조물이라 후면센서에도 반응을 안하고 사이드미러에서도 잘 안보였던거 같습니다.

 

이때부터 살짝 멘붕이..ㄷㄷㄷ

살면서 차량 라이트 깨먹은건 처음이라...ㅠ.ㅠ

 

뭐 어쩌겠습니까...일단 밥솥을 가지고 센터에 점검받으러 갔습니다.

 

센터에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동안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카페에 글을 검색해보니 정식서비스센터에서 램프 교체하는데 대략 70~100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ㄷㄷㄷ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ㅠ.ㅠ

 

15분쯤? 기다렸다가 기사분이 점검을 마치고 설명을 해주시네요.

안에 기판을 비롯해서 몇가지 부품이 문제가 생겼는데 교체하는데 비용이 10만원을 훌쩍 넘더라구요.

신품의 약 60% 정도 되는 수리비라 수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밥솥은 센터에서 폐기 가능하다고 해서 폐기를 부탁드리고 나왔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ㅠ.ㅠ

 

집에 와서 주차를 하고 다시 살펴봤습니다...역시 마음이 아프네요...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깨진 파편을 현장에서 일단 눈에 띄는걸 다 챙겨서 왔습니다.

혹시라도 뭐라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일단 챙겨왔는데 아직까지 정신이 혼미한 상태입니다...ㅠ.ㅠ

 

카페를 열심히 검색해 보니 테일램프 분리하는건 여기 볼트 두개만 제거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고 해서 집에 가서 드라이버를 가져와서 열심히 분리를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 나사 풀고나서 램프가 나름 빡빡하게 되어있어서 분리하는데 좀 애를 먹긴 했습니다.

 

https://youtu.be/SSrMSqzmxlI?si=UNU5Jq5txWOpbE63

 

테일램프 분리하는건 이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분리하고 나니 빈자리가 이렇게 덩그러니...남았네요 ㅋ

 

집에 와서 이제 파편을 모아모아서 다시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 블로그 포스팅할거란 생각같은건 하지 않아서 사진이 따로 없습니다..ㅠ.ㅠ)

 

다행히? 수거한 파편이 거의 다 있어서 일단 대략 빈틈없이 다시 붙이게 되었습니다.

파편들은 순간접착제로 붙이고 틈사이에 비가 샐까봐 일단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로 위에 붙였습니다.

 

붙은게 어느정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다렸다가 저녁에 주차장에 가서 램프를 다시 장착하고 테스트해보니 잘 작동하는거 같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표시가 많이 나는데 멀리서 보면 그래도 봐줄만? 한거 같아서 살짝 만족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ㅠ.ㅠ)

 

이제 이렇게 해 놓고 중고마켓에서 램프 구입해서 교체할까 아니면 그냥 이대로 다닐까? 고민중입니다...ㅋㅋ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상 밥통 수리하러 갔다가 테일램프 깨먹은썰을 마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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